내달 5일까지 ‘갯벌 숭고미(崇高美)의 재발견’ 주제

▲ 무안갯벌사진

[클릭코리아]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 달간 갯벌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에게 알리기 위한 ‘한국 서남해갯벌 항공사진전’을 무안생태갯벌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항공사진작가인 선상근 씨가 ‘갯벌 숭고미(崇高美)의 재발견’을 주제로 항공에서 바라본 우리나라 갯벌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낸 9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람사르 습지의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을 비롯해 밀물과 썰물의 교차로 이뤄진 아름다움과 갯골 사이로 노니는 새와의 어우러진 풍경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꾸밈없는 갯벌이 가진 모습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를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무안생태갯벌센터를 방문해 우리 갯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상근 항공사진작가는 갯벌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경비행기를 통해 사진을 담는 작가로 2회 개인 전시회와 다수의 그룹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각종 사진대전에서 5회 수상 경력이 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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