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5년간 어미연어를 제공 어린연어 생산 협력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태화강에 회귀하는 연어 숫자가 매년 증가하여 수산자원으로 서의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올해부터 어린연어 인공 생산을 추진하고 그동안 회귀수량 조사 목적으로 설치했던 포획장도 시민들이 회귀 연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밀양시에 소재한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 올해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어미연어를 제공하여 어린연어를 생산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첫 해인 올해에는 오는 11월에 어미연어 암컷 약 100여마리를 제공하여 여기서 생산된 어린연어 2만마리 정도와 양양연어연구소에서 매년 분양받는 어린연어 50만마리를 함께 태화강에 방류할 예정이며 앞으로 인공생산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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