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최고의 LED램프로도 선정

 

▲ 첫 'l-prize'로 선정된 필립스의 led램프.

 

[이투뉴스]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최근 미국 에너지국(DOE)에 주관하는 'L-Prize(차세대 광원상)'을 수상했다. 또 현존하는 최고의 LED램프로 선정됐다.

L-Prize 수상을 위해서는 2만5000시간 이상, 연색성 90 이상 등과 같이 LED조명에 관한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필립스전자에 따르면 60W 백열램프 교체형 LED램프 가운데 현재 이 모든 기준을 만족하거나 능가하는 것은 필립스 LED램프가 유일하다.

이번 상을 수상한 필립스 LED램프는 10W 이하의 소비전력으로 910루멘(lm)의 밝기를 출력할 수 있다. 이는 업계 최초 성공이다.

또한 광효율(lm/W)이 93.4로 매우 우수해 기존 조명 제품을 교체했을 때 빛 밝기는 동일하면서 에너지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는 2009년부터 약 18개월동안 램프의 성능, 빛 품질, 수명, 가격, 시장성 및 대량생산의 적합성 여부 등에 관해 독립적 연구기관으로부터 평가를 거친 결과다. 주변 환경에 극단적인 변화를 줘 램프의 성능을 시험하는 다양한 자극 테스트와 현장 평가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김윤영 부사장은 "필립스 LED램프가 L-Prize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키고 현존하는 최고의 광원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신뢰도 높고 가격 경쟁력 있는 LED조명을 더욱 빠른 속도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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