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만든 주택에 솔루션 제공

[이투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장 에릭리제)은 글로벌 대학생 지원 확대를 위해 '태양에너지 이용 태양주택 경쟁대회' 후원을 전세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태양에너지 이용 태양주택 경쟁대회는 전세계 유수의 대학생들이 모여 태양에너지 주택을 설계하고 건축, 운영하는 행사다.

슈나이더는 태양마을과 학생들이 지은 각 주택의 모든 에너지에 대한 중앙관리, 마이크로그리드와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등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쟁대회는 내달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워시턴 D.C에서 개최되며, 내년에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2013년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또한 슈나이더는 최근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유럽-코리아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2011'에 심사위원 및 멘토 자격으로 참가해 대학생들에게 조언과 평가를 했다.

경진대회에서 슈나이더는 에너지를 보다 능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스마트 빌딩, 도시의 미래, 배터리 개선, 지방자치단체의 획기적인 사회기반시설 접근법 개발 등에 대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지원했다.

에릭리제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역량있는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면서 "슈나이더는 에너지 문제에 도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로운 세대에게 우리의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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