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14%, 공공기관은 8% 달성

[이투뉴스] 지식경제부는 국내 LED조명 보급률은 2007년 1%미만에서 지난해에는 2.5%까지 높아졌으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보급 사업을 추진해 지자체 14%, 공공기관 8%의 보급률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정부 LED조명 보급 확산 가속화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존 교통신호등의 경우 90%이상을 LED교통신호등으로 교체했으며 공공기관의 백열전구도 99%이상 LED로 교체했다.

또한 고효율 LED조명 보급확산 및 시장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고효율인증 대상 품목을 2007년 2개 품목에서 지난해에는 8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LED가로등, LED투광등, LED터널등 등 3개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상반기에 발표한 'LED산업 제2도약 전략'과 'LED조명 2060계획'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전력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LED조명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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