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공정한 감사 통해 방만경영 견제 강화

▲ 이영섭 에너지관리공단 상임감사(왼쪽)와 남동우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서부발전이 감사업무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서부발전 본사에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차감사 실시, 감사실무협의회 설치 운영, 공동 워크샵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사의 전문성을 제고시킬 것을 약속했다.

공단은 인력 풀 교류를 통한 교차 감사를 실시할 경우,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를 통해 방만경영을 견제하는 기능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공단이 지난 30여년간 축적하고 있는 에너지이용합리화에 대한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양 기관 모두에게 더욱 효율적인 감사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은 실질적인 경영감시와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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