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생 13명 10개 부서 분산 배치…이론 및 현장실습 병행

▲ 실습생들이 침출수 처리장에서 침출수 처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인하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방학기간동안 운영한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현장실습은 환경공학을 비롯해 화학공학, 기계공학, 아태물류 등 다양한 학과의 실습생 13명이 공사의 10개 부서에 분산 배치돼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폐기물 반입에서부터 위생 매립 및 자원화·에너지사업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이 병행됐다.

실습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는 등 폐기물 및 환경·에너지관련 실무경험과 함께 등록금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미래 국가 환경을 이끌어갈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증진 차원에서 이와 같은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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