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바이오에탄올에 대한 자국내 생산을 증산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아베 수상은 지난 1일 바이오에탄올에 대해 600만kl를 국내 생산목표로 설정하고 홋카이도와 오키나와현을 중심 거점으로 증산에 임할 것을 마츠오카 토시카츠 농림수산상에게 지시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번에 설정된 목표량은 약 6000만kl정도 되는 현재의 가솔린 소비량의 1할에 상당하는 양이다.

 

이와 간련 농림수산성에서는 목표설정량이 2005년 미국의 생산량(약 1500만kl)의 4할에 상당하지만 "기술 혁신을 진행시키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올해 일본의 바이오에탄올 생산량은 30kl에 머무르고 있으며 대부분 브라질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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