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다트 운동 동참…저소득층 도배‧장판 구슬땀

 

대성에너지 봉사단원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 이종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의 집고치기’운동에 동참해 저소득층 가옥의 도배와 장판 교체작업을 벌인다.

 

첫날 자원봉사에서 직원들은 집안의 집기들을 모두 들어내 묵은 먼지를 털고 걸레질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구석구석 눅눅하게 핀 곰팡이를 제거한 후 전문가들과 함께 새 벽지를 바르고 낡은 장판을 새롭게 단장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가 동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경제적 어려움과 일손 부족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독거노인 가옥을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이는데 동참하면서 이뤄졌다.

대성에너지는 2002년부터 한국해비타트에 사업비를 기부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2005년부터 매년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와 희망의 집고치기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대성에너지 모기업인 대성그룹의 김영훈 회장은 지난 98년부터 한국해비타트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사적인 봉사단을 결성해 운영 중인 대성에너지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재유재활원 나들이 도우미, 취약계층 냉방기 나누기, 사랑의 연탄과 김치 배달, 사랑나눔 헌혈행사 등 지역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역주민의 따뜻한 박수를 받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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