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한-몽 경제협력위 주재

한국-몽골 경제협력위원회는 대한상의와 몽골상의가 양국 간의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1990년에 설립하였으며 현재 김영훈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몽골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카시출룬 몽골 개발혁신위원회 위원장(장관급), 삼부 뎀베렐 몽골상의 회장을 비롯한 양국의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1990년 수교 이후 한국과 몽골이 이룩한 경제협력을 토대로 좀 더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선 양국 정부와 기업인간의 강력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박문희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장이 '몽골에서의 한국기업 투자진출 성공사례'를 발표를 통해 태양광-풍력 복합발전 시스템을 활용한 사막화 방지와 전기, 생활용수 공급사업을 소개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