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연계 발전방향 토론 등 개최

[이투뉴스] 유엔 경제사회국(DESA.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 개소 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인천에 설립예정인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의 개도국 지원정책 및 역량개발 사업 등이 소개되고 이어 개도국과의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는 에너지와 지속가능발전의 연관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는 2007년 9월 유엔의 제안으로 국내 설립 논의가 시작됐으며 환경부, 인천시로부터 재정지원, 연세대로부터 장소 지원을 받아 인천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캠퍼스에 설치·운영될 전망이다.

앞으로 센터는 유엔 회원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지원하고 각국의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결과의 이행상황을 연구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타리크 바누리(Tariq Banuri) 유엔경제사회국장을 비롯해 유엔 훈련기구인 UNITAR의 정달호 소장 등 유엔 관계자와 각국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윤종수 환경부 차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양일선 연세대학교 교학부총장과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할 계획이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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