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포인트제 활용 녹색생활 인센티브 제공

▲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ibk기업은행 그린카드'를 발급받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생활 문화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윤승준 환경산업기술원장은 24일 서울 불광동 IBK기업은행에서 'IBK기업은행 그린카드' 발급 및 전달식을 가졌다.

그린카드제도는 온실가스 감축 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해 신용카드의 포인트제도를 활용해 환경부가 지난달 22일부터 시행중인 국가차원의 녹색생활 인센티브제도다.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그린카드 소지자 300만명이 에너지절약 및 녹색제품 10%를 구매할 경우, 가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3%인 연간 208만톤을 감축할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그린카드제도 운영기관으로서 제도 도입부터 유통매장에 녹색구매결제시스템(green POS)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윤 원장은 "앞으로 그린카드제도가 에너지절약 및 녹색제품 구매를 실천하는 국민의 녹색소비·생활 플랫폼으로써 정착할 수 있도록 참여사 확대 및 홍보강화 등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