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2차 접수 실시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이 온실가스저감사업 해외진출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공단은 해외 유망 온실저감사업 수주 등을 촉진하기 위해 내달 9일까지 해외 온실가스저감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실시한다.

앞서 공단은 지난 4월에 1차 공모를 통해 모두 12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우수 해외 사업에 대한 추가 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2차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사업당 2억원 이내의 범위에서 수행기관의 유형에 따라 대기업(총 사업비의 50%), 중소기업, 기타기관(총 사업비의 75%)으로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최대 4개월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해외 온실가스저감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할 것"이라며 "국내 관련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많은 국내 녹색 기업들이 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