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40일간 시험장비 해체·설치 작업

 

▲ 신청사 조감도

[클릭코리아] 전남도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광주 서구 농성동에서 남악 신도시로의 이전을 앞두고 시험장비 해체 및 설치가 이뤄지는 오는 29일부터 40여 일간 시험·검사업무가 일시 중단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남악 신도시에 신청사 견실 시공에 박차를 가해 최근 통신·기계·전기·조경 등 각 분야별로 준공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조만간 무안군으로부터 시설사용 승인이 이뤄지면 이전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전 작업은 다음달 20일부터 전문 이전업체의 무진동 탑차 24대를 이용해 관리과와 폐기물분석과를 시작으로 실시된다. 약 400여 대 시험·분석기기의 해체·설치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40일간 시험·검사 업무는 중지된다. 단, 일상 업무는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착공한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는 17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6483㎡ 규모의 친환경적 청사로 건립됐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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