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승객 생명 구하기도

[클릭코리아] 대전시는 이달의 친절기사로 대전버스㈜ 최기섭씨와 선진교통㈜ 김기홍씨, 충진교통㈜ 김환식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의 친절기사로 선정된 최기섭(36)씨는 618번(대전대-DCC)노선을 운행하면서 승객에게 친절하고 안전운행을 몸소 실천할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버스에서 갑자기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또 신진교통㈜ 김기홍(43)씨는 607번(배래동-옥천) 노선을 운행하면서 휴식 시간에 틈틈이 버스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를 실시하는 등 청결하고 깨끗한 시내버스를 조성하는데 기여하 ‘클린 운전기사’로 평가됐다.

또 충진교통㈜ 김환식(51)씨는 211번(원내동-정부청사) 노선을 운행하면서 승객에게 항상 친절하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에게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에 임해 ‘안전 운전을 실천하는 운전기사’로 평가 받아 이달의 친절기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친절하게 정시성을 지키는 시내버스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시민들은 요즘 치솟는 유가로 가계 부담이 커진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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