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완료 예정

[클릭코리아] 김해시는 삼방동 일원 고지대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삼방배수지를 증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삼방동 700-7번지에 설치된 기존 삼방배수지를 사업비 31여억 원을 들여 당초 배수지 담수용량 5000톤에서 9000톤으로 4000톤을 증설할 계획으로, 지난 6월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삼방동, 어방동 일원 고지대 거주자 3만1000명이 각종 수돗물 공급관련 사고가 발생되더라도 12시간 정도 단수 없이 용수공급이 가능하다”며 “향후 본 지역 급수 수요량 증가에 따른 대처도 가능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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