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환경공단에서 이관

[이투뉴스] 그간 환경공단에서 수행했던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융자 업무가 내달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 이관된다.

환경부는 환경산업체 장기·저리 융자업무 통합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환경산업 육성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같은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공단에서 수행하던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조달, 대여 및 상환 등 융자실무는 지난달부터 기술원(녹색산업육성실)으로 먼저 이관됐고, 이번에 최종적으로 조직·인력 및 예산 등이 넘겨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융자업무는 환경산업기술원에 새로이 개설된 금융지원실에서 전담할 예정이다.

박재성 기술원 환경산업이사는 "환경산업 융자업무 통합·운영으로 업무 효율성 및 성과관리가 개선되고, 기술원으로 환경 산업체의 금융지원 창구가 일원화돼 고객편의도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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