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지역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및 하천 순찰 강화

[이투뉴스] 환경부는 추석 연휴 및 연휴 전·후 기간 동안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 환경 감시팀에 종합상황실, 시·도 및 환경청에 지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추석연휴, 연휴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연휴 전인 1일부터 9일까지는 공장밀집지역, 폐수다량배출업체 등에 대해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10일부터 13일까지는 공단지역 및 주변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4일부터 19일까지는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 등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환경오염 특별감시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연휴기간 중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 주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간부공무원이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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