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을 수렴해 도의 수출정책에도 반영키로

[클릭코리아] 강원도는 한국무역협회 강원지부와 함께 오는 2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도내 수출초보기업을 위한 ‘강원무역아카데미’ 춘천권역 강좌를 개최한다.

‘강원무역아카데미’에서는 무역실무 전문가를 초빙해 수출입 절차, 무역관리, 수출계약서 작성사례, 수출입 대금 결제방식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도내 수출입 기업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강원도 수출지원 시책 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전략과기업의애로 및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도의 수출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상반기 ▲해외바이어 발굴전략 및 온라인 구매 확인서 발급 설명회 ▲한 - EU FTA 인증수출자 지정을 위한 FTA활용 종합 실무 세미나 등을 개최해 기업체에 다양한 무역정보를 제공했다.

오춘석 강원도 산업경제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도내 수출업체에서 평소에 필요로 했던 다양한 무역실무 지식을 습득해 수출전략 수립은 물론 우리도 수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상반기 강원도 수출액은 9억 2600만달러로서 전년도 동기 대비 37.2% 증가했으며 올해 수출목표액 16억달러 초과달성도 가시화되고 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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