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입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목표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8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제도(EERS)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의 EERS 및 유럽의 백색인증제 동향을 설명하고, 한국의 EERS 도입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BNL)의 에드워드 바인과 에너지규제정책연구소(RAP)의 맥스 듀퍼이,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박기현 박사 등이 해외 에너지효율향상 의무제도 추진 사례 및 이에 따른 한국의 EERS 도입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를 비롯해 에드워드 바인, 맥스 듀퍼이, 박종배 건국대 교수, 이근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이 국내 EERS 도입방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EERS 동향을 파악해 국내 EERS 기반 구축 및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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