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20일 후보자 접수, 12월 새이사장 임명

과학기술부는 박상대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12월25일 만료됨에 따라 후임 이사장 선임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기초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법에 의거 설립·운영되고 있으며 국가 기초기술 분야의 종합적인 연구기획과 과학기술연구원 등 소관 연구기관의 지원·육성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선임절차에 들어가는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연구회를 대표하는 상근 임원으로서 법상 부여된 연구회 업무를 총괄하며 이사회 운영을 책임진다. 보수는 장관급 예우를 받도록 돼 있다.


이사장 선임은 연구회 이사 및 소관 연구기관장과 과학기술분야 20개 유관단체로부터 적임자를 추천받아 '이사장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과기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과기부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를 접수받아 올해 12월에 새로운 이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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