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우기 전 사업 완료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수해 발생 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달 24일 재난관리기금 심의를 개최해 1206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부 지원내역은 ▶하천제방 보수공사(189억원)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36억원) ▶침수지역 하수관로 정비(351억원) ▶하수도 긴급 준설(150억원) ▶산사태 복구 및 방지(387억원) ▶우면산 산사태 긴급복구(93억원) 등이다.

확정된 금액은 이달 초까지 최종 배정될 예정이며, 시는 재난관리기금 투자 확정 사업 중 긴급성을 고려해 조기 추진에 필요한 비용 401억을 지난달 18일 우선 배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관리기금 지원사업은 내년 우기 전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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