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는 5일부터 화명생태공원과 삼락생태공원의 테니스장(8면)의 하절기 운영시간을 저녁 8시30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정부의 에너지 절약시책에 따라 체육시설의 야간조명 사용을 억제해 왔으나 퇴근 후 직장인들의 여가생활 증진과 테니스 동호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명시설이 있는 테니스장을 야간에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테니스 동호인 및 시민들은 당초 운영시간(07:00~18:00) 외에도 2시간이 늘어난 저녁시간에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테니스장은 5일부터 매주 월·수·금 △하절기(4~9월) 18:30~20:30 △동절기(10~3월) 17:30~19:30 등 일몰시간에 따라 탄력적 운영된다.

대상시설은 △화명생태공원 클레이 코트 10면 중 4면 △삼락생태공원 클레이코트 총 12면 중 4면이다. 야간에 테니스장 사용은 사전 전화예약(051-310-6027)으로만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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