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 증가 이용객들 호응이 높은 교통수단

[클릭코리아] 자정이 넘어도 운행하는 경기도 광역심야버스 노선이 3개 추가 된다.

경기도는 현 46개선이 운행되는 광역심야버스 노선에 신논현역↔평택 갈곶동 구간(5300번),영등포↔김포 대명항 구간(60-3번),서울시청↔김포 장기지구 구간(8600번) 3개 노선을 추가 오는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노선은 종전보다 종점을 기준으로 하여 자정 이후에도 최대 2회씩 추가 운행돼 막차운행시간이 30분정도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심야버스 이용객수는 지난 2010년 기준으로 365만명. 68만명에 불과했던 지난 2006년과 비교했을때 435%가 증가할만큼 이용객들의 호응이 높은 교통수단이다.

심야버스 운행 이후 사당역과 수원 방면을 운행하던 소위 총알택시들이 사라질 만큼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늦은 시간대 이동하는 도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도민의 생활환경 변화에 맞도록 심야버스 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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