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배관의 방식상태 24시간 무선 감시

[이투뉴스] 부산도시가스가 자체 개발한 무선 전류·전위 감시장치의 특허등록이 완료돼 앞으로 활용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대표 조용우)는 사내 전기방식 스터디 그룹이 개발한 무선으로 배관 내의 전류와 전위를 감시하는 장치에 대해 지난 6일 특허등록(출원번호11-0018600)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가스배관의 방식상태를 24시간 무선으로 감시해 배관의 코팅불량 구간 및 타 시설물과의 접촉·간섭 지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작업자들이 직접 투입되어 배관의 전류·전위상태를 측정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무선으로 직접 상황실에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점이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조용우 대표는 “안전관리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은 필수인 만큼 자발적 스터디 그룹 활동을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기 바란다”며 “나아가 국내의 안전기술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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