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조원섭씨 등 20명 영예

[클릭코리아] 경상북도는 경북농업부문 최고의 영예인 “2011년 경북농업명장” 2명을 최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경북농업명장”은 문경시 문경읍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조원섭(52세)씨와 의성군 봉양면에서 마늘을 재배하는 이진우(62세)씨를 포함해 모두 20명이다.

토마토 부문 명장 조원섭(52세)씨는 4ha 유리온실과 일반하우스 1ha에 토마토를 재배해 조수입 2억5000만원을 올리고 있으며 무토양 양액재배 원감절감을 위해 자체 양액배합 기술을 개발, 품질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토마토에 비파괴 당도 선별 검사를 통해 출하함으로써,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 인기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일본 PC클리닉 센터와 1년간 기술전수 계약을 체결해 엽색진단에 의한 영양시비 방법, 용존 산소에 의한 뿌리 활착방법 등의 선진기술 습득, 유리온실 환경개선과 작업도구를 자체개발하는 등 생산비 절감에 노력하였으며 농장에 30여명의 상시인력을 고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 하고 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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