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정부는 북핵 6자회담 재개시  핵포기를 위한 구체적 '검증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4일 보도했다. 

   
검증조치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사찰 수용이나  핵관련시설의  일부 폐쇄 등이 떠오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국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갖고 관계국과 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국 정부는 6자회담이 재개되더라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결의를 착실히 실행하는 한편 핵폐기가 포함된 9.19 공동성명의 준수를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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