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5회 광주시 건축상 공모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지역 내 우수한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응모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사람의 작품으로 지난 2009년 이후 광주시 관내에서 사용 승인된 건축물에 한해 가능하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시 건축주택과(062-613-481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대학교수, 시민대표, 언론인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다음달 19일부터 2일간 작품 심사를 거쳐 금상1, 은상2, 동상3 등 6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되는 ‘건축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건축사와 시공자에게 상패가 수여되며 건축물에는 선정패를 제작 부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 작품은 제8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 행사(11.3∼11.6)가 열리는 김대중 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일반인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