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교육서 벗어나 현장감각 높일 수 있게 설계

[클릭코리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일자리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업상담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7월과 9월 중에 총 4주 36시간에 걸쳐 31개 시군의 32개 일자리센터에 근무하는 취업상담사 145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경기도 취업상담사 상담능력 강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센터 상담사들로부터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를 반영하여 상담역량 및 업무요령 등의 교육에만 집중돼 오던 기존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교육은 1주차 취업상담 정보습득 및 활용기술 역량 강화, 2주차 취업상담 구인개척 스킬 역량 강화, 3주차 일자리센터 프로그램 기획-설계 역량 강화, 4주차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슈퍼비전 역량 강화로 구성되어 있다.

도는 이번 교육으로 구인· 구직 서비스 지원과 관련, 상담, 협상, 홍보, 퍼실리테이팅, 비전 수립 등의 역량이 강화되어 일자리센터 성과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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