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전문기자 간담회 열어 소감 밝혀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라는 이름은 남성적인 느낌이 강해 KEMCO라는 이름으로 아예 바꿔 부르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21일 취임 후 첫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단에 대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취임한 허 이사장은 본격업무에 들어간 지 채 한달이 되지 않았다

허 이사장은 "현재 업무파악 중이다. 앞으로 공단의 계획은 연말쯤 업무파악이 완료된 후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 사업의 예산이 어디에 얼마나 들어가는지 파익이 돼야 앞으로 공단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단 내 여성직원이 많다. 여성에 대한 배려를 키워 소프트한 분위기의 공단을 만들 것"이라며 "또한 에너지전문신문들과 서로 돕고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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