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에너지진단 및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전액 무료 지원

 

▲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왼쪽)과 남호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과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이 중소기업 지원을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에너지진단·온실가스 감축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적, 비용적 문제로 에너지 효율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활동 추진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에너지 자원절약 및 환경경영, 기술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것이다.

양사는 전문인력과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을 위한 에너지진단 및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전액 무료 제공할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이달중 에너지진단 대상기업을 공모·선정해 내달과 11월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공단과 함께 에너지진단을 시행, 연말께 진단결과 및 에너지절감 최적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단 수요관리실 관계자는 "향후 남부발전과 함께 에너지진단 사업 등의 현장 기술지도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에너지절감·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에너지 사업 파트너로서의 우의증진을 위한 기술 및 정보교환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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