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바이오, 75억원 규모의 '환경정화 미생물제품' 판매 계약
[이투뉴스] 환경정화용 미생물세제 전문기업인 코엔바이오가 중국 흑룡강성 환경보호고신기술보급센터와 75억원 규모의 '환경정화 미생물제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중국 내 유망 환경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섬서성 및 흑룡강성 환경보호청과 함께 환경기술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성사됐다.
흑룡강성 환경보호청 산하기관인 환경보호고신기술보급센터에서 흑룡강성 농촌토양환경 개선사업에 코엔바이오의 미생물제품을 사용키로 결정하면서 이번 계약이 추진됐다.
코엔바이오는 2008년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축사환경개선제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왔다.
특히 코엔바이오는 이번 계약 외에 추가로 흑룡강성 복합비료회사 배봉농자재집단공사와 기술이전계약도 추진중이다.
박새성 기술원 환경산업이사는 "기술력만 있다면 신생기업이라도 중국 시장에서 통한다는 좋은 선례를 기록했다"면서 "기술원은 중국 각 지방을 발로 뛰면서 우리 환경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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