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후는 1~2년 간격으로 조기검진 권고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각 자치구별 건강축제 등과 연계해 순회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제공하는 특수제작 검진버스(Mammo Bus)를 이용해 내달 3일까지 각 자치구별 지정장소를 순회하며 검진하고, 유소견자(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는 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암으로 확진된 국가암환자의료비지원 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직장건강보험료 6만8000원이하, 지역건강보험료 7만8000원이하)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한다.

2009년 통계(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 의하면 유방암은 서울시 여성암 등록환자의 16.8%로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조기발견시 95%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정기검진은 30세 이후 매월 유방자가검진, 40세 이후는 1~2년 간격으로 조기검진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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