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치아노파바로티·플라시도도밍고˙조수미 등이 극찬한 전설의 소리

[이투뉴스] 세계적 오케스트라로 명성나 있는 프라하필하모니아가 오는 10월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린다. 일본을 거쳐 온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초연이다.그동안 몇몇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다녀가긴 했지만 체코 정부가 인정하고 프라하 시 산하 단체인 프라하필하모니아가 내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본적인 구성은 비엔나 고전주의 시대의 오케스트라 형태를 갖고 있다. 그러나 낭만주의 시대와 20세기의 작품뿐만 아니라 현대적 음악까지도 아우르고 있다.

루치아노파바로티,플라시도도밍고 등 거장들이 극찬한 프라하필하모니아는 세계의 거장들이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않고 있는 오케스트라다. 국내 연주가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함께 했다. 조수미의 경우는 25주년 음악인생을 결산하는 음반 녹음을 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한 아시아 초연을 위해 프라하필하모니아는 온드레이 브라베츠를 지휘자로 택했다. 온드레이 브라베츠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감성과 치밀한 해석이 뛰어난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주최측 실버트레인 이선미대표는 "아시아 초연을 치르게 되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유럽 정통의 오케스트라의 향연으로 청명한 가을, 청중들에게 잊지못할 귀중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에서 들려줄 곡은 Rossini Ouverture ltaliana in Algeri, Dvorak, Czech Suite,
Beethoven Symphony 7번,4번. Mozart, Figaro Ouverture이다. 이들이 한국에 온 기념으로 드라마 겨울연가에 나온 최지우테마곡 ‘Stepping on the Rainy Street’곡을 이곡의 작곡가인 데이드림이 함께 협연한다.

(문의. 338-3513, 티켓링크)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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