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반 편성해 일제 점검

[클릭코리아] 서울시가 매년 봄·가을 나들이철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관광버스 차량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올 하반기 관광버스 불법행위를 본격적으로 단속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느슨해지기 쉬운 나들이철에는 매년 크고 작은 관광버스 사고로 승객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

실제로 운전자와 다수의 승객이 한 번의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칠 우려가 있는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와 나들이 승객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10~11월 2개월 동안 총 3393대의 서울 소재지 전세버스와 타 시·도의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시와 25개 자치구합동으로 관광버스 불법행위와 수도권 불법 통학 영업행위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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