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학교, 식물공장 등에 LED조명 및 스마트 조명시스템 제공

 

▲ 김태영 필립스전자 총괄대표이사(오른쪽)와 곽상욱 오산시장이 led조명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5일 오산시청에서 오산시와 LED조명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립스는 오산시에 LED도로조명, LED실내조명, 스마트 조명시스템을 비롯해 식물공장 건립을 위한 LED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비롯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필립스는 최근 국내 중소기업 협력사가 생산한 140W급 LED가로등 31개를 시청사 앞 도로변에 시범 설치했다. 이 LED가로등은 향후 향상된 LED칩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퓨처프루프(Future Proof) 기술'이 적용됐다.

오산시는 초등학교 한군데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학습에 최적화된 필립스의 조명솔루션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총괄대표이사는 "필립스는 이번 협약으로 오산시가 2020년까지 LED조명 보급율 60% 달성이라는 국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LED조명기술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LED식물공장과 같은 첨단농업시설 건립을 위한 기술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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