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관리제 대응·에너지경영시스템 연계한 통합 추진 방안 소개

[이투뉴스] 기업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응과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의 통합 추진 방안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는 목표관리제 이행,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 온실가스 및 에너지 경영시스템 통합 등을 주제로 오는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목표관리제 대응 및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와 로이드인증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말까지 온실가스 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471개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감축목표를 고려한 전략적 이행계획 수립 방안과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도입을 통한 이행계획 대응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향후 이행평가, 이행실적 검증, 차기 감축목표 협상 등에서 주요 근거로 활용될 이행계획서의 전략적인 작성 요령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과 목표관리제 대응을 연계한 온실가스 관리 및 에너지 경영 통합 추진 방안도 발표된다. 이 방안은 온실가스 감축을 포함해 에너지 효율 확대 및 절약을 위한 국제표준 관리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 세션에서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 'BENIT Carbon I',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방법론, 목표관리제-에너지 경영시스템 통합 컨설팅 및 통합 지원 IT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유진 코오롱베니트 차장은 "올 6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50001은 목표관리제 대응 체계와 상당히 유사하다"며 "목표관리제 대응과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의 통합 추진을 통해 각 기업은 전사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메일(wtoday@kolon.com)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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