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대 청년·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내달 10일까지 접수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전국 20대 청년·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청년·학생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대 젊은이들의 발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젊은 학생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통해 민선 5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에 역동성을 배가시켜나갈 방침이다.

응모분야는 광주시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및 제도개선안으로 전국 20대 청년·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홈페이지, 우편, 방문접수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다음달 10일까지 광주발전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예비심사를 통해 30건을 선정한 후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본선을 거쳐 결선에 오를 10건을 선정하게 된다.

결선에 오른 10건은 오는 12월 정례조회 직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심사위원과 청중심사단(참석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 아이디어를 프리젠테이션 발표해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는 별도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결과 50%, 청중(참석공무원)심사 결과 50%를 반영해 최종 등위를 결정하게 되는데 대상 1편은 광주시장상과 300만원 시상금, 금상 2편 각 200만원·은상 3편 각 100만원·동상 4편 각 50만원 시상금과 광주시장상이 각각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향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청년들에게 소규모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