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코엑스 특별전시관서 관람 가능

▲ 사진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권순오 씨의 '에너지절약은 사랑입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은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의 수상작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 신문광고, UCC, 사진, 서비스디자인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100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터부문에서는 신아주 학생(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1학년)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숲으로 가는 길', 양소윤 학생(왕선중학교 1학년)의 '에너지절약은 우리가족 행복 보호막', 추여상 학생(과천청계초등학교 4학년)의 '자연은 에너지맨' 등이 각각 초·중·고등부 대상으로 선정됐다.

UCC부문에서는 김상형 씨(서래해상)의 '그린라이프를 위한 8가지 마법'이, 사진부문에서는 권순오 씨(TBN한국교통방송)의 '에너지절약은 사랑입니다'가 대상을 받았다.

서비스디자인부문에서는 김여송 학생(동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1학년)의 '가정용 전기제품의 잔류전력 체크를 위한 콘센트 디자인'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1000명이 넘는 국민들이 참여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더 많은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상작들은 오는 1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특별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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