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인재 육성 및 해양환경교육 활성화의 일환

▲ '청소년 해양환경교실'에 참여한 영문중학교 학생들이 방제장비교육을 받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이상호)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영문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양환경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3개 교실로 구성해 40명의 학생들이 순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교실에서는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HERBI SPIRIT)호'와 관련된 영상 및 인천항의 아라뱃길 홍보영상 등의 시청각 교육이 주를 이뤘다.

2교실은 인천지사 방제대응센터 내 방제장비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3교실에서는 선박의 승선 및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공단 인천지사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의 해양인재를 양성하고 해양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해양환경교실을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청소년들의 해양환경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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