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인터넷 통해 응모 가능

[이투뉴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희처)은 '제2회 녹색교통 우수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사업장은 기업체의 교통 수요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수도권 소재 민간 사업장으로, 직원(방문객) 등에 대한 승용차요일제 운영,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지원, 업무용 차량 저공해화 추진 등 승용차 이용 자제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등으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사례면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며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me.go.kr/mamo)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우수 사업장은 소속 직원의 참여도, 독창성, 효과성,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모두 6개소가 선정되며 환경부장관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모두 800만원의 장려금이 수여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의 절반이상이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수도권 대기 환경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교통분야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공회전 제한장치 부착 및 친환경 운전 인센티브 제도 등을 운영하는 아모레퍼시픽 등 6개 우수 기업체가 선정됐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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