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사, 한국타이어, 대구장애인협회 합동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과 자동차서비스센터 요원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장광주)는 19일 대구 수성구 파동 소재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자동차 4사 서비스센터를 비롯 한국타이어, 대구지체장애인협회와 합동으로 장애우 대상 차량·보장구 무상점검 및 A/S를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장애우 LPG차량 가스안전점검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LPG차량전문정비업소에서 수리를 받도록 안내했다.

행사 당일 점검한 30여대의 차량 중 단순 가스누출이 발견된 차량이 3대에 달했는데 대부분 현장에서 곧바로 조치를 취했다.

가스안전공사 직원은 “자동차 세차시 차량의 본넷과 트렁크를 열어 연결부위를 비눗물로 점검한다면 충분히 확인이 가능한 사항”이라며 “차량의 경우 누출된 가스가 실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시로 체크하여 가스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광주 본부장은 “대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사의 인연은 벌써 10년을 넘어서 그런지 가족 같고, 친구 같은 서로의 모습에 맘이 참 훈훈하다”며 “이 인연이 계속돼 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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