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연구개발 협력 강화키로

▲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왼쪽)과 황주호 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투뉴스] 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25일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과 '발전 에너지 분야 상호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에기연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한전기술과 협력, 녹색발전분야 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공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해 중소기업과의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핵심기술 및 인프라 제공을 통해 기술 상용화와 우수 제품 개발·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전인 협력 체계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 인력교류,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기연은 이번 '공생발전 협력체계'구축 시도가 녹색발전분야의 효과적인 연구개발 추진과 더불어 기술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호 에기연 원장은 "이번 협력은 연구원과 한전기술, 중소기업 등 주체간의 강점을 융합,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공생발전의 훌륭한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길선균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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