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내달부터 9개 공원 서비스 제공

▲ 스마트폰 산행정보 애플리케이션.
[이투뉴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어청수)은 내달부터 스마트폰 산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원소개, 코스찾기, 조난신고, 날씨정보, 주변 안내 등 산행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한다.

해당 공원의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 해 둘 경우 통신이 잘 되지 않는 산악지역에서도 코스찾기 서비스가 가능하며 탐방정보, 기상정보, 이동경로 저장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 등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시스템 구축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가 DB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지리산, 설악산, 계룡산, 북한산 등 9개 국립공원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안수철 공단 행정처장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 명이 넘는 시대에 발맞추어 국립공원에서도 IT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면서 "산행정보 제공과 조난자 구조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요 업무의 90%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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