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5개국 유망프로젝트 소개

[이투뉴스]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그린비즈니스포럼 2011'이 오는 2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해외 그린비즈니스 트렌드를 알리고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함으로써 국내 기업에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후변화 Week'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덴마크 에너지청(DEA)과 중국 에너지절약 한보그룹(CECEP)의 한국 녹색산업 활성화 정책을 지지하는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지난 한-개도국 협력사업에서 발굴된 유망 프로젝트의 사업화 추진을 위한 민간부문 MOU 서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등 5개국의 정부 관계자 또는 프로젝트 관계자가 6개 유망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허증수 공단 이사장은 "국내 녹색기업이 각국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잠재력이 높은 해외 유망사업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그린비즈니스포럼 2011에서 소개된 프로젝트에 대해 국내 기업이 관심을 표명하는 경우 상대국의 정부,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상호협력 협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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