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 유망 프로젝트 소개

▲ 이문구 에코네트워크 대표이사(왼쪽)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열병합발전소의 파즐리틴 아테프 사장(사진 좌측)이 한-개도국 협력사업에서 발굴된 유망 프로젝트의 사업화 추진을 위해 업무협력을 협의했다.

[이투뉴스]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그린비즈니스포럼 2011'이 지난 2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기후변화Week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기업, 협회, 정부기관, 연구소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덴마크 에너지청(DEA)과 중국 에너지절약 한보그룹(CECEP)의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지난 한-개도국 협력사업에서 발굴된 유망 프로젝트의 사업화 추진을 위한 민간부문 MOU 서명식이 이어졌다.

또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등 5개국의 정부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유망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포럼에서 소개된 프로젝트에 대해 국내 기업이 관심을 표명할 경우 상대국의 정부,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상호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공단에서 추진 중인 '해외온실가스저감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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