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및 영업이익 지난 분기 대비 감소

[이투뉴스]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올해 3분기에 매출 1661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 및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수출 판매에서 환율 변동으로 인한 환차익을 얻어 지난 분기 대비 1%p 상승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률은 8%로 나타났다.

서울반도체는 TV 및 노트북, 모니터 등 BLU 부문으로의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고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해 일반 조명 시장으로의 빠른 매출 성장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자동차 부문과 건축용 조명 분야는 매출이 증가했고 조명부문의 매출은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배성훈 상무는 "서울반도체 전체 매출에서 조명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향후 매출과 기업 이익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해 비용을 절감,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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