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17억원 투입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가동 점토장에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명칭을 ‘가원습지 생태자연공원 조성사업’으로 정하고, 이달 사유지 감정평가를 실시해 다음달 중 매입, 교환 등 사유지 확보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가원습지는 수생식물 군락지와 수생곤충 등 다양한 식생이 서식하는 자연습지로, 관찰대, 관찰데크, 탐방로, 휴게시설, 수생식물 식재 등 자연탐방 생태습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휴식공간과 자연생태 학습의 장이 마련되므로 시민의 삶의 수준 향상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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