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산동천체육관…200개 기업 참여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부산시, 경남도와 공동으로 2일 중구 남외동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1년 울산·부산·경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80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취업상담 및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등 200개사이며, 구인직종은 제조업, 금융, IT분야, 서비스업 등이다.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천체육관을 방문하면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체 부스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이력서, 면접 클리닉, 직업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춘해대학은 면접 메이크업, 헤어시연 등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는 장애인 취업 상담 및 헬스키퍼 서비스를,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 취업 상담과 취업 정보를 각각 제공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는 우수중소기업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 고용우수기업 청년 인턴 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와 다양한 고용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필요인력 채용을 위해 마련된 만큼 구직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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