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관리 부문의 국제협력 기회의 장

 

▲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제38차 iea dsm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수요관리 부문 국제협력 기회의 장인 '제 38차 IEA DSM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각 회원국 간의 수요관리 부문 정보교류와 수요관리 정책·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모두 10개국의 정부대표 14명이 참석해 국가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첫날인 2일에는 로버트 폴 쿨 IEA DSM 집행위원회 의장이 세계 수요관리 정책동향을 발표한 뒤, 에너지관리공단은 해외 정부 대표들에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를 비롯한 국내 수요관리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3일부터 4일까지는 IEA DSM 집행위원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과제 및 수요관리 프로그램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형중 공단 수요관리실 팀장은 "최근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요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공단은 에너지 선진국들의 우수한 수요관리 정책 등이 국내 수요관리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